울산대학교 융합캡스톤팀(윤태식 전기공학부 4년, 엄대현 첨단소재공학부 4년, 박희은 생명과학부 4년, 윤창균 수학과 4년)이 특허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한 '2014년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융합캡스톤팀을 지도한 울산대 에너지인력양성센터 천희곤 소장은 우수 지도교수 표창을 받았다.
울산대 팀이 개발한 '게임 애플리케이션 연동 스마트 수경재배기'는 물 공급 장치와 LED 조명 장치가 구현된 화분의 식물을 스마트폰으로 명령을 내려 재배할 수 있는 앱이다.
윤태식(24) 팀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식물을 직접 키우는 기회가 적은 현실을 감안해 누구나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라도 손쉽게 식물을 키워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올해 대학창의발명대회는 124개 대학에서 3천961건의 발명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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