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된다꼬예?/ 허남원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허남원 계명문화대 컴퓨터학부 교수가 자신의 청춘 시절 도전기를 담은 책이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를 찾아주는 '동기부여(성공학)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기도 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취업이 꿈이 된 요즘 청춘들에게 도전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무일푼으로 IT 관련 사업에 도전해 성공가도를 달리지만 연거푸 파산도 맛본다. 이후 저자는 영어에 꽂힌다. 2005년 국내 최초로 영어민요를 만들어 보급하고, 영어로 진행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금까지 4천여 명의 청소년들을 교육했다. 저자는 "원하는 일이 있다면 시작을 망설이지 말자. 인생에 꼭 해야 할 일이라면 결과에 연연할 이유도 없고, 성공과 실패도 문제될 것 없다"고 말했다. 327쪽, 1만3천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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