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이 17일 공보과와 새마을민원과를 신설하고 새마을경제과와 민원봉사과를 폐지한다는 내용의 입법예고를 했다.
공보과 등의 신설로 군정홍보를 강화하고 부서별 업무량을 안배한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고 청송군은 설명했다. 또 기존 안전행정과를 총무과로, 건설방재과를 안전재난건설과로 명칭을 바꿈으로써 이원화된 재난안전 분야 업무를 통합, 안전관련 분야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
군은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등으로 기존 정원 495명을 497명으로 늘리는 정원조례 개정안 입법예고도 발표했다. 군은 이 개정안을 통해 6급 1명과 7급 2명의 정원을 늘리고 8급 1명의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의미가 강하다"며 "지역 발전과 편리한 민원업무, 사업과 건설에 대한 안전성 등을 고려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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