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색적인 발언이 나왔다.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수산위원회 한창화(포항) 위원은 "어자원 남획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제 생계형 스킨스쿠버에 대한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은 또 "어선 어획물 할당량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전산화도 해야 한다"며 "동해안 명품 해수욕장 가꾸기를 위해서는 수질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관리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한 위원은 이와 함께 "연안 침식 방지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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