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맨슨 옥중 결혼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매체들은 찰스 맨슨이 캘리포니아 주 교도소에서 26세 여성과 지난 7일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의 예비신부는 54세 연하의 맨슨 광신도로 현재 맨슨의 무죄를 옹호하는 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두 사람은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가질 계획이다.찰스 맨슨은 1969년 당시 자신의 일당을 움직여 임신 8개월째였던 배우 샤론 테이트의 배를 갈라 태아까지 살해하는 끔찍한 일을 벌여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앞서 2010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인생과 함께 예고편 같은 그의 영화 '악마의 씨'를 소개했다.'악마의 씨'는 극중 임신한 여자가 살해당하는 내용이며,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이 미국 배우이자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를 살해하는 과정과 정확히 일치해 화제가 됐다.하지만 검거된 찰스 맨슨은 영화, 감독, 배우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으로 드러나 모방범죄는 아닌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무섭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충격적이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56세 연하녀와 결혼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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