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는 19일 포항 양학동 일대에서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2년째 열었다.
포항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1득점에 100장의 연탄을 적립해 이날까지 4천900장(49골)을 모았다. 포항은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려고 총 6천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행사에는 황선홍 감독 등 프로 선수단과 유소년 선수단, 사무국 직원, 팬이 모두 참여해 20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포항의 김승대는 "지난해에는 구단의 기부활동을 언론을 통해서만 접하다가 올해 직접 참여해 기쁨이 남다르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골을 기록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