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간부 공무원과 경찰관 등이 근무 시간에 도박을 하다 행정자치부 감찰단에 적발됐다.
의성군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쯤 의성읍의 한 건설사 사무실에서 의성군청 A과장과 의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 건설사 대표 등 4명이 고스톱을 치는 현장을 행정자치부 공직감찰단이 적발했다. A과장 등은 대구지검 의성지청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은 위법성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선 5만원 정도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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