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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에도 작품 하나 걸까…소품 판매전 '히든카드'

'한 집, 한 작품 걸기'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소품 판매전 '히든카드'가 12월 21일(일)까지 키다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현정, 정연연, 탁노, 조광기, 변미영, 신형범, 서승은, 김동철, 김희열, 최서이, 안광식, 김철윤, 최현미, 박정빈, 노혜영, 구나영, 권아리, 강민영, 박준식, 백주민, 신민철, 양소연, 양종용, 이상아, 임상희, 임선희, 차이슬, 강원희, 강정주, 김미숙, 김선영, 김찬주, 신대준 등 33명의 작가가 참여해 100여 점의 서양화와 동양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서울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현정 작가의 '내숭' 시리즈 작품이 공개된다. 김 작가는 올 6월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내숭 올림픽'이라는 주제 아래 개인전을 가졌다. 개인전에는 2만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으며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3천500여 명이 몰려 작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계명대 동양화과 출신으로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김동철 문화예술 심리학 박사의 재미있는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김민석 키다리갤러리 관장은 "세상에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미술 작품을 소중한 분에게 선물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어떤 선물보다 오래 기억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욱 발하는 미술 작품이 많은 가정에 걸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070-7599-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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