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말까지 독도를 찾은 관광객은 13만5천3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5만5천800여명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치입니다.
관광 비수기인 데다 겨울철 독도 입도가 쉽지 않아 관광객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4월에는 독도 관광객이 2만6천7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명 이상 증가했으나 세월호 사고 이후 5월부터 발길이 크게 줄었습니다.
독도 입도객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여객선을 이용한 관광을 기피하면서 입도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 같은 여파로 울릉도의 독도 박물관 관람객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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