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현진건문학상 및 청소년문학상, 현진건 소설 독후감 시상식이 매일신문사와 현진건문학상 운영위원회 공동 주최로 22일 오후 4시 대구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제6회 현진건문학상은 광주 출신 소설가 이화경 씨의 단편소설 '모란'에 돌아갔다. 이 씨는 "현진건문학상 수상이 앞으로 작품 활동에 엄청난 격려와 칭찬이 될 것이다. 특히 현진건 선생님을 기리는 뜻깊고 명예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또한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3회 현진건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구시 교육감상=임윤아 '알지만 모르는 것들' ▷현진건문학상 운영위원장상=정명진(대구 성화여고) '마늘' ▷대구소설가협회장상=이민영(대구 원화여고) '파블로프의 개'.
또 현진건 소설 독후감 공모 일반부 수상작은 ▷최우수상=이권희(계명대 문예창작학과) '나의 빈처를 생각하다' ▷우수상=임윤성(동국대 국어국문학과) '현진건이 바라본 풍처', 정승아(연세대 국어국문학과) 'K에게'이며, 청소년부 수상작은 ▷최우수상=이수빈(경기 화성 병점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우수상=전대원(전남 목포 덕인고) '빈처를 읽고', 최현정(구미 현일고) '시시해도 샐리의 법칙' ▷장려상=배홍빈(서울 대방중) '운수 좋은 날은 키가 쑥쑥 크는 날', 심우섭(김천고) '사립정신병원장을 읽고', 윤주일(충남 예산중) '다시 살아난 무영탑의 전설', 전대산(목포 덕인중) '운수 좋은 날을 읽고'이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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