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3D 프린팅 교육이 대구에서 선보인다.
권은희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북갑)은 '3D 프린터 학교 활용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25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초등학교에서 열 예정이다.
3D프린터 학교 활용 교육이 이뤄지면 초'중고생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창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3D프린터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을 통해 3D 프린터 활용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3D프린터 학교 활용 사업은 전국 최초로 대구 북구 초'중학교 22곳에서 우선 추진되며, 내년부터 방과 후 학교를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영국에서는 3D 프린팅을 10대부터 정규교육과정에 도입해 3D 프린터 활용 교육이 활성화돼 있다. 우리도 3D 프린터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으로 누구나 손쉽게 3D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창의 문화 확산 및 3D 프린팅 산업 수요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everyda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