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경주시 산내면의 토종닭에 대한 정밀검사결과 H5N8형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입니다.
이 농장에선 닭 130마리를 키우고 있었고 지난 20일부터 지금까지 122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닭을 매몰처분하고 반경 3㎞ 이내 농장 3곳의 닭 200여마리도 예방차원에서 매몰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유행했던 AI는 한동안 잠잠하다 이달 들어 전북 김제 등에서 잇따라 발병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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