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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광고 속 조깅녀 장희령, 진짜 아오이유우 닮았어?

SK텔레콤 광고 속 조깅녀 장희령, 진짜 아오이유우 닮았어?

신예 장희령이 최근 출연한 SK텔레콤 광고를 통해 광고계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주목 받고 있다.

장희령은 지난 11월 5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SK텔레콤 '두손을 자유롭게-T아웃도어'편 TV 광고(http://fa.do/G9R)에 조깅녀로 출연, 타이트한 운동복에 드러난 늘씬한 몸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광고 속 장희령은 공원에서 가벼운 조깅을 하면서 손목에 착용한 SK텔레콤 'T아웃도어'를 통해 엄마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연기, 아웃도어 활동 시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T아웃도어' 상품의 특징을 잘 표현해냈다.

특히,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음악·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T아웃도어'의 주요 특징을 설명할 수 있는 조깅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장희령은 광고 촬영 장소인 올림픽 공원을 새벽 5시부터 뛰고 또 뛰었다. 생애 가장 많이 뛴 날이었지만 대학교 체육대회에서 장거리 달리기 1등을 하는 등 운동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던 터라, 장시간 조깅 촬영에도 지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일본 여배우 아오이유우를 연상시키는 듯한 170cm의 늘씬한 키에 긴 생머리, 상큼한 미소가 매력적인 장희령은 3년 전 연기자의 꿈을 안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그가 운영하는 SNS에 게재된 일상 사진을 본 JYP 엔터테인먼트의 섭외로 연기자팀 연습생이 되었고 광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일명 '조깅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K텔레콤 'T아웃도어' 광고의 호응에 힘입어 SK텔레콤 'T가족 포인트' 광고에도 출연, 애교 많은 딸 역할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이 밖에 11번가 CF, 가수 버나드박의 '난', 'Before the rain' 등에 출연하며 그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장희령의 소속사 JYP 관계자는 "SK텔레콤 광고 출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그녀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시원시원한 웃음을 광고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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