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30일(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된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한층 세련된 작품성으로 14년간 공연되었으며, 2011년 세종문화회관 명품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가족 뮤지컬로 선보이며, 3막에서는 헨델의 중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네' '주께 영광' '할렐루야' 등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지휘를 맡는다. 1899-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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