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는 26일 문화웨딩홀 4층 문화홀에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출소자 부부 8쌍에게 '2014 아름다운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려줬다.
이날 행사는 법사랑위원대구경북지역 보호복지위원협의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보호위원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시'의회, 경상북도'의회, 법사랑위원대구경북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대구고등법원장을 역임한 김수학 변호사가 주례를 맡아 새로운 출발을 하는 8쌍의 부부에게 밝은 앞날을 축복해줬다. 오광수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법무기관장 및 단체장, 이인중 법사랑위원대구경북지역 보호복지위원협의회장, 문신자 보호위원연합회장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신랑, 신부에게 축하와 격려를 해줬다.
출소 후 어려움을 딛고 새 출발 하는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많은 선물과 축의금을 보내줬다. 특히 문화웨딩은 예식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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