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일환)와 대구한의대학교는 27일 중국 절강성 소흥시 인민대표회의 상임위 탄즈구이(譚志桂) 주임 등 6명과 간담회를 개최, 양 도시 간 폭넓은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경제환경위원회가 9월 30일 소흥시장을 예방했던 것에 대한 답방의 성격으로 이루어졌으며,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에서 개발한 발모 샴푸 등 30종의 제품과 약선요리도 선보였다. 소흥시 관계자들은 최근 개발한 발모 샴푸 시제품과 약선요리에 대해 호감을 나타내고, 대구시의 주요 산업인 섬유패션, 기계'자동차 부품, 한방 및 의료관광산업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절강성 소흥시는 상해와 함께 항주의 배후도시로 자동차, 기계, 전자, 각종 경공업,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의 하이테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중국 최대의 섬유방직품 도매시장인 '커치아오'가 있어 양 도시 간 우호교류는 산업 및 교역 관광에 있어서도 상생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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