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장그래 임시완'미생' 장그래 임시완이 계약직이라는 따가운 시선에 눈물을 글썽였다.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장그래(임시완 분)는 끊임없는 노력에도 계약직이라는 주변의 시선에 상처받았다.이날 장그래는 비리에 얼룩져 모두가 기피했던 사업 아이템인 요르단 사업의 매력을 어필해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식의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오상식(이성민 분)에게 제안해 결국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러한 큰 공로에 장그래는 원 인터내셔널에서 크게 인정받았지만 장그래는 여전히 2년 계약직 일뿐이었고, 재계약이 없을 시에는 언제라도 쫓겨날 처지였다.준비실에서 커피를 준비하던 장그래는 다른 계약직들이 "장그래, 그래봤자 영업3팀 계약직이다. 계약 끝나면 어차피 여기저기 이력서 넣을 텐데"라며 크게 웃는 소리를 듣게 됐다.이에 장그래는 크게 상처받아 눈물을 글썽거렸다. 뒤따라온 오상식은 이를 눈치 채고, 커피만 휘적거리던 장그래에게 "그만 저어. 커피 식겠다"라고 퉁명스레 말했다.하지만 오상식은 상처받은 장그래를 신경쓰며, 장그래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줬다. 그의 카드엔 '장그래, 더할 나위 없었다. YES(그래)!'라고 남겨, 그를 응원했다.미생 장그래 임시완 출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장그래 임시완, 연기 진짜 잘한다" "미생 장그래 임시완, 그래봤자 계약직 너무 씁쓸하다" "미생 장그래 임시완, 마음이 아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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