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제일초등학교에서는 두 달 전 준공된 강당 지붕의 절반가량이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학생이 등교하기 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대구 동구 동대구역네거리에서는 보행자 신호등 1대가 강풍에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전북 군산대학교 정문 앞 사거리에서는 강풍에 신호등이 떨어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다쳤고 부산 가야동에서는 간판이 바람에 떨어져 지나가던 50대 여성이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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