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광고를 찍지 않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으고있다.
김준현은 최근 '자존심이 밥 먹여 주나요?'를 주제로 진행된 KBS2 '풀하우스' 녹화에서 "일할 땐 자존심이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나의 사생활을 가볍게 보는 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 광고를 찍으러 갔는데 '김준현 결별설'을 헤드라인으로 하고 '김준현, 더위와의 결별'이라는 내용을 싣는 낚시성 광고더라"고 황당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어 "당시 내가 결혼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았던 때였는데 이런 광고를 찍으면 와이프가 너무 놀랄 것 같았다"면서 "콘셉트를 바꾸지 않겠다는 광고주의 입장이 완강해 결국 광고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풀하우스' 김준현 소식에 누리꾼들은 "'풀하우스' 김준현 멋있다" "'풀하우스' 김준현 낚기성 광고 나라도 포기할 듯" "'풀하우스' 김준현 승승장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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