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기 위해 달서구 이곡2동 주민센터와 각급단체 100여명이 빗자루와 마대 자루를 들고 거리에 나섰다.
달서구 이곡2동 주민센터는 지난 1일 달서구 각급 단체와 주민들에게 청소도구와 공공용 마대자루를 지원했다.
집중 낙엽 청소기간(11월~12월)동안 이들은 매달 관내 선원남로(와룡초등학교 등)외 4개 지역에 낙엽청소 구역을 지정하고 청소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와 어린이공원 등 낙엽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청소 실시하고, 상가 밀집지역 건물 앞 낙엽은 주인(관리인)이 청소하도록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곡2동(동장 김정헌)은 "환경미화원들로만 낙엽청소가 완벽히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다"며, "아직도 많은 낙엽이 떨어지고 있어, 각급 단체나 주민들이 도와 낙엽 청소 참여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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