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의 조간신문 전환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국내외 정세 가운데서도 지역 정론지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온 매일신문 구성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신문은 지난 1946년 창간한 이후 우수한 인재와 사회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 국가발전에 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정치'사회'경제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 창간 69년 만인 2015년 1월 1일부터 석간신문에서 조간으로 전환됨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차대해질 것입니다. 아침 일찍 배달되는 매일신문은 직장 출근을 준비하는 가장에서부터 가정주부, 학생 등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국민들에게 더 오랫동안 신선한 소식을 전해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정부3.0으로 대표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소프트웨어적 혁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운영의 틀이 정부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바뀌고, 지방자치의 패러다임도 종전 중앙집권적 성장전략에서 벗어나 주민이 행복한 복지사회 건설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매일신문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 역시 오랜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매일신문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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