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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대배심, 흑인 범죄자 질식사 시킨 백인 경찰 불기소 결정…"왜?"

뉴욕 대배심 사진. KBS 뉴스캡처
뉴욕 대배심 사진. KBS 뉴스캡처

뉴욕 대배심뉴욕 대배심 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국의 경찰관들이 40대 흑인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질식사 시킨 사건에 대해 뉴욕 대배심은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지난 7월 17일 뉴욕 스탠턴 아일랜드 거리에서 담배를 밀매하던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과도하게 조른 혐의를 받았던 경찰관 대니얼 판탈레오에 대해 불기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당시 체포 과정에서 판탈레오는 가너가 저항하자 자신의 팔로 가너의 목을 감싸 안았고 땅바닥에 옆으로 누워 저항하던 가너는 "숨을 쉴 수 없다"고 소리치다 곧바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향했으나 끝내 숨졌다.뉴욕 대배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대배심, 무섭다" "뉴욕 대배심, 불기소 처분이라니" "뉴욕 대배심, 인종차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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