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간 전환 축사-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매일신문의 2015년 조간 전환 발행은 여러 환경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수요자인 독자를 존중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하며 크게 환영합니다. 이제 우리 시민들과 함께 지역 대표 일간지가 전달하는 한 발 빠른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
매일신문은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 고발기사로 사옥이 피습당했으며, 최석채 주필이 언론자유영웅 50인에 선정되고, 독도 상주기자를 파견하는 등 국가와 민족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남부권 신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한발 앞서 주장한 것을 포함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 제기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지방자치의 정상화 없이 국가발전도 없다', '서울공화국주의가 나라를 망친다!'등의 칼럼과 관련 보도를 통해서 강도 높은 논평을 내 놓아 지역민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방재정 확충, 인사권 독립, 중앙집권적 지방자치법 개정 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애정어린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제7대 대구시의회는 대구시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며 개원 이후 6개월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우리 지역 여론의 정론지이자 대변자인 '조간' 매일신문에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와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더욱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조간전환 축하메시지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독자 중심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매일신문의 조간 전환을 300만 경북도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매일신문은 대구경북 1등 신문입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인 매일신문이 창간 이후 68년 동안 굳건히 지켜온 석간에서 조간신문으로 전환한 것은 독자를 위한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매일신문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땀과 사랑으로 겨레의 빛이 되리'라는 사시(社是) 아래 정론직필로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회 곳곳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시'도민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면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매일신문이 조간전환을 통해 '제2의 창간'을 선언하며 큰 비상의 나래를 펼치기 위한 큰 변혁을 시도하는 것처럼, 지금 우리 경북대구는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개도 700주년을 맞아, 안동'예천 신청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천 년을 향해 비상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지방화 시대에 지역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합니다.
우리 경북도의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형 개헌논의에서도 조간으로 바뀌면서 더 큰 힘을 가질 매일신문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