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펠리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내일 우봉아트홀

펠리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3번째 정기 연주회가 6일(토) 오후 7시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펠리체(Felice)는 이탈리아어로 기쁨, 행복이라는 의미. 2013년 9월 창단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다. 펠리체의 상임지휘를 맡고 있는 정우균 지휘자는 전 대구시립교향악단 악장 출신으로, 지금은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 외래교수와 센터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등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공연은 스트링과 플루트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파헬벨의 캐논변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클래식 곡을 비롯해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리베르탱고, 드라마 하얀거탑 OST 등을 연주한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과의 협연을 통해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피아니스트 김지연과의 협연을 통해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11번을 들려준다. 전석 초대 053)254-8960.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