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대구 효목중앙교회 담임목사가 부임 이후 최근까지 8년간 매주 교회 웹사이트 '목회자의 창'에 쓴 글들을 모았다. 신앙은 물론 교육과 가정, 사회와 문화, 정세와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1장 '새로움을 향하여'로 시작해 12장 '그리스도의 오심과 소망,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각 장마다 저자가 좋아하는 시도 한두 편씩 수록했다. 책 제목은 저자의 생각의 뿌리에서 난 싹을, 독자들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우고 탐스러운 열매로 가꾸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것이다.
저자는 대구제일교회 부목사, 미국 새크라멘토 한빛교회 담임목사, 장로회신학대학 외래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영남신학대학 외래교수로 있다. 280쪽, 1만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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