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영덕군 지품면 의용소방대(대장 차수해)는 지품면사무소, 영덕소방서 등 기관단체와 함께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본격적인 산불예방 기간을 앞두고 지품면 의용소방대는 면소재지인 신안리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란 슬로건을 통해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우영달 지품면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산불조심은 자연보호를 넘어 영덕군에서 가장 많은 산송이 생산지로 주민들의 주요소득원이자 일자리 창출원으로서 경제적, 공익적 가치가 무한한 환경자원인 지품면의 산림을 지켜낸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수해 지품면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활동은 기관뿐 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야 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활동에 지품면 의용소방대가 앞장서겠다고 결의하였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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