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9일 5.43% 하락하면서 5년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 2일 3.11%, 4일 4.31% 급등했으며 8일 3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고공행진하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163.99p(5.43%) 떨어진 2,856.2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5.8%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상하이A주 172.19p(5.44%), 상하이B주 6.40포인트(2.27%) 등 다른 중국증시들도 하락폭이 컸다.
삼성증권의 한 연구원은 중국증시가 최근 한꺼번에 600포인트 상승했으며 단기 과열권에 진입해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조정을 받게 된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