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는 9일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4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남이공대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학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산학협력 선도대학 ▷평생학습 중심대학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비수도권 유일 창업선도대학 선정으로 주가를 올렸다.
이와 함께 학생 1인당 장학금 280만원을 지급해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고 실험실습 장비 구축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별별체험단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교육 품질 향상에 노력했다. 여기에 수준별 외국어 강좌 개설로 '글로벌현장학습 국비 지원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는 또 지난 2학기 당시 다른 전문대학보다 1주일 먼저 개강해 '총장 특강'을 진행했다. 이 기간 이호성 총장은 전교생 6천 명을 일일이 만나 대학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 총장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 1위는 우리 학생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 그 어떤 성과보다 기쁘고 행복하다. 졸업 후 10년 뒤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진정한 대학의 경쟁력이라 생각하고 직업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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