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추가 발견 소식에 이어 이번엔 제주도 해안에서 사람의 왼쪽 다리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39분께 제주시 용담동 해안가에서 김모씨(21)가 청소를 하던 중 고무장화가 신겨진 채 부패된 왼쪽 다리를 발견해 112로 신고했다.
발견된 다리는 무릎 아래 부분 43cm 정도이며 보온용 양말 2개와 고무장화를 신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절단된 다리에서 DNA를 채취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양경비서는 수원 팔달산 장기없는 토막시신의 DNA도 참고할 방침이다.
팔달산 추가 발견에 이어 제주서 사람 다리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팔달산 추가 발견에 이어 제주서 사람 다리 발견 무시무시하다" "팔달산 추가 발견에 이어 제주서 사람 다리 발견 무섭다" "팔달산 추가 발견에 이어 제주서 사람 다리 발견 왜자꾸 흉흉한 일들만 일어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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