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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클릭] 삼성 라이온즈 스토브리그 관심 후끈

이번 주 인터넷 독자들은 삼성 라이온즈가 선택한 포수 김민수 선수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한화로 둥지를 옮긴 왼손 불펜 권혁(31)의 보상선수로 포수 김민수(23)를 선택했다. 김민수는 대구상원고, 영남대 출신으로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24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177㎝, 80㎏의 체격을 갖춘 그는 우투우타로 입단 당시 계약금 1억1천만원을 받았다. 김민수는 올 시즌 1군 무대 35경기에서 74타수 11안타로 타율 0.149, 5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34경기에서 타율 0.287, 13타점, 6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대구 아파트 물량이 양극화했다는 소식이 핫클릭 3위에 올랐다. 부동산 자산관리연구소가 지난달까지 대구 아파트 분양 물량을 분석한 결과 분양 규모는 35개 단지 2만5천166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19개 단지 1만6천523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66%를 차지했다. 이어 북구(4천337가구), 동구(2천631가구), 달서구(1천151가구), 수성구(524가구) 순으로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눈길 첫 시운전이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8일 내린 눈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시험운행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겨울철 악천후에 대비한 시스템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눈 덮인 모노레일을 처음 달리며 겨울철 운행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시험한 대구시는 "쌓인 눈을 깨끗하게 쓸어내면서 원활하게 주행하는 등 동절기 운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한 서행 운전과 표면 결빙, 진동과 흔들림, 강설 시간과 양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제설 및 운행지침 마련 등에 대한 몇 가지 보완해야 할 사항을 드러냈다.

독자들은 여러 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수성구의 아파트 소식에도 주목했다. 3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전국 학부모들의 관심이 대구 수성구에 집중됐다.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경신고에서 만점자를 무려 4명이나 배출하고 수성구의 한 아파트 같은 동에서 여러 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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