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 출신 서양화가 정성원 개인전이 21일(일)까지 갤러리m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스스로 "행복을 꿈꾸며 행복을 그린다"고 말한다. 작가는 내면 깊숙이 숨겨져 있던 동경의 대상을 화폭에 담아낸다. 그는 사람은 착한 심성을 갖고 태어났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작품 속에 넌지시 내비치고 있다. 작가는 동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전달한다. 그래서 몽환적인 꿈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작가의 그림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진다. 비록 화폭에 담긴 세계가 비현실적이지만 그의 그림은 행복과 순수라는 단어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해준다. 한편 작가는 영남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광주시립미술관, 동방아그로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053) 740-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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