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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졸업 전 90% 이상 취업…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는 대구경북 대학 최초로 간호학과
대구과학대는 대구경북 대학 최초로 간호학과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학과 실습 장면.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는 1960년 대구간호학교로 첫발을 내디딘 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이다.

대학의 대표 학과로 2011년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 승격 인가를 받은 간호학과는 2013년 대구경북 대학(4년제 및 전문대 포함) 최초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또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증원 인가를 받아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기존 200명에서 30명 늘어난 230명을 모집한다. 정원외(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졸업자) 전형을 합치면 300명 이상을 선발한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들은 학생들의 입학'졸업'취업을 동시에 책임지는 'Three Duty'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내년 2월 졸업예정의 간호학과 학생 138명 중 127명이 이미 취업을 확정했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성화 전문대학, LINC(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4년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우수 교원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사업' 5년 연속 선정과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을 통해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과학대의 학생복지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50여 개의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중국 대련대학 내 글로벌교육관은 글로벌 현장체험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KT와의 산학협약으로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학생중심의 캠퍼스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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