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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전국 1위·반값 등록금 실현…구미대학교

구미대는 5년 연속 취업률 1위에 빛난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는 5년 연속 취업률 1위에 빛난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는 취업률'장학금'해외연수에서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다.

취업률은 자타 공인 전국 1위를 자랑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취업률 1위에 오르며 평균 취업률 83.5%를 기록했다. 또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 대학알리미사이트의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2013학년도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 지급액은 327만원으로 평균 등록금 564만원의 절반을 훨씬 넘어섰다.

이번 정시에서는 수능장학금(1~4등급)과 직장인, 산업체 위탁교육생 대상의 면학장학금, 기초생활 수급자를 위한 사랑장학금 등으로 등록금 부담을 줄인다. 특성화고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3년 이상 근무 중인 경우 입학 시 매학기 등록금의 30%를 면학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마일리지 장학금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학생활의 참여도, 자기계발, 봉사활동 등을 점수화해 1년간 합산한 마일리지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구미대는 글로벌 경쟁력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방학기간을 글로벌학기로 선포하면서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2010년부터 5년간 추진한 글로벌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17개국에 1천100여 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파견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에도 2010년부터 4년 연속 참여해 평균 96%의 해외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토익 550점 이상 수준의 전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2년 2차 글로벌 현장학습 선발에서 전국 2위(경북 1위)를 달성하며 최상급의 어학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부가 해외취업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세계로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로젝트 참가 대학은 전국 14개 대학에 불과하며, 경북에서는 구미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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