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도소방서 신축 계획이 확정된 것과 관련,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정상구(청도1'사진) 도의원의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다.
정 도의원은 제274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건설소방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일일이 설득, 청도소방서 신축설계비 3억7천200만원을 이달 11일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청도소방서는 청도읍에 연면적 3천63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되며 내년도에 건축비를 반영, 2016년에 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청도는 경산소방서에서 관할하고 있으나 거리가 33㎞나 돼 40분이 걸리고, 특수소방차 지원 지연으로 초기 신속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청도는 최근 화재와 구조'구급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정 도의원은 군의회 부의장을 거쳐 도의회 입성 후 청도소방서 신축을 위해 상임위를 건설소방위원회로 희망했을 정도로 소방서 신축에 남다른 열의를 가져왔다. 그는 신축설계비와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원안대로 승인될 수 있도록 관련 집행부서와 소관 도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해왔다. 이 때문에 '청도소방서 의원'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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