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tvN의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은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 역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차장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 역에는 황제성, 김 대리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 역에는 이용진이 캐스팅돼 조합만으로도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미생물'의 주인공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이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기획의도 역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 패러디 드라마는 'SNL 코리아'에서 세련된 연출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예능형 드라마 '잉여공주'의 메가폰을 잡았던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총 2회 분량으로 현재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삼시세끼' 후속으로 편성돼 내년 1월 2일 밤 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미생'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미생물'의 포스터도 공개돼 화제다.
특히 의상, 표정, 헤어스타일, 제스처까지 각자 배역의 원 주인공들을 완벽하게 모사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패러디 포스터가 폭소를 자아낸다.
'미생' 패러디 '미생물'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패러디 '미생물' 포스터 싱크로율 100%" "'미생' 패러디 '미생물' 포스터 재미있겠다" "'미생' 패러디 '미생물' 포스터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