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 낙산'금남리 일원에 추진 중인 왜관3일반산업단지(왜관3산단) 분양이 마무리됐다. 16일 칠곡군과 왜관3산단 조성공사 시행사인 왜관3산단㈜에 따르면 지난 7월 1차 분양 시 미분양됐던 목재 및 전기전자업종의 6개 필지가 개발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거쳐 기계 및 섬유업종으로 전환되면서 2.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전 분양됐다.
왜관3산단은 총면적 73만9천699㎡ 47필지로, 1차 분양 때는 평균 2.2대 1의 경쟁률 속에 29개 업체가 41개 필지 입주계약을 했다.
왜관3산단㈜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10%도 진행되기 전에 분양률 100%를 달성한 경우는 지역산단에서 전례가 없었다"며 "조기분양으로 인해 자산유동화증권인 차입금 일부가 조기상환돼 금융이자 비용 36억원을 절감하면서 입주예정 기업들에게도 분양가격 인하혜택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도로'공원'녹지시설 등의 기반시설과 최첨단 친환경 건물 신축을 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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