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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사과쪽지 논란, 이외수 "세상이 땅콩암·찌라시암에 걸린 것 같아"…왜?

조현아 사과쪽지 논란 사진. 이외수 트위터 캡처
조현아 사과쪽지 논란 사진. 이외수 트위터 캡처

조현아 사과쪽지 논란 이외수 땅콩암 찌라시암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소설가 이외수 씨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지난 18일 오전 이외수 씨는 "춘천의 현재 기온은 영하 19도. 젊었을 때 이 혹독한 추위 속에서 저는 한때 노숙자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따뜻한 병실에 몸을 눕히고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이외수는 "며칠간 땅콩 이야기와 찌라시 이야기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땅콩이나 찌라시 따위가 그토록 대단한 위력을 가질 수가 있다니, 마치 세상이 땅콩암이나 찌라시암에 걸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세상 일에는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제 코가 석 자니까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조현아 사과쪽지 논란 이외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아 사과쪽지 논란, 이외수 땅콩암 찌라시암 언급 맞는 말" "조현아 사과쪽지 논란 이외수 선생님 얼른 나으세요" "조현아 사과쪽지 논란 이외수 땅콩암 정말 동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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