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18일 '2014 투게더 라이온즈 4 U'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의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50명, 적십자 봉사단 40명, 라이온즈 프런트 직원 10명 등은 이날 대구적십자사에서 2.1t의 김장을 담가 대구아동복지센터, 성가양로원 등에 전달했다. 또 어린이 글러브'회원복, 겨울 목도리, 핫팩 등의 선물도 함께 기증했다.
류중일 감독은 "생각보다 허리가 꽤 아프지만 기분 좋게 김장을 했다. 선수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으니 분명히 맛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투수 윤성환은 "야구 말고 김장도 이렇게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좋은 뜻에서 하는 행사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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