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4일 주차 차량과 영업을 끝낸 상가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3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월 10일 자정쯤 대구 북구 성북로 한 건물 주차장에 있던 B(39) 씨의 1t 트럭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2월 중순부터 이달 18일까지 교회와 고시텔, 주차된 차량 등에서 모두 16차례에 걸쳐 1천2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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