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이 '2015대한민국CEO리더십 대상'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월간중앙이 주최했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0년 7월부터 민선 5기 안동시정을 이끌고 민선 6기 재선에 성공한 권 시장은 취임 이후 경북 북부를 넘어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상생발전을 이끌어가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북 북부 상생발전을 위해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하고, 신도청 조성사업과 경북 북부지역 발전을 견인할 전국 최대 백신생산업체인 SK케미칼 등 우수한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현장위주의 소통행정을 펴는 등 상생경영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6만여 명이 참석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대도시 위주로 열렸으나 경북 북부의 상생발전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북부지역 12개 시군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 신도청 청사가 95% 공정을 보이는 가운데 이달 4일 도청이전추진본부단 37명의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10월 개청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안동 중심의 SOC 사업도 탄력을 받아 동서4'5축 고속도로와 서울~안동 중앙선 복선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LNG가 공급되고 상수도 보급률도 90%에 이르는 등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시켰다.
2011년 유치에 성공한 전국 최대 규모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은 계절 독감, 신종플루 등 본격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SK케미칼 혈액제제공장은 부지확보가 확정되면 착공을 앞두고 있어 백신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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