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연말 각종 평가에서 수상을 휩쓸어 화제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 평가에서 2014년 하천업무 유공과 지방도로 정비 등 11개 부문과 201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선비숨결'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9개 부문, 2014 식품위생관리사업 등 경상북도 평가에서 25개 부문 등 모두 45개 부문에 상사업비 6천만원과 시상금 4천600만원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하는 웰빙인증 부문에서 영주 풍기인견이 7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고 관내 기업인 ㈜풍기인삼중앙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수출 500만불탑을 수상, 지역 경제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안된다 건축민원'에서 '된다 건축민원'이란 슬로건을 걸고 건축민원행정 혁신 계획을 추진해 건축민원행정의 일대 혁신(본지 10월 14일 자 5면 보도)을 불러온 섬김행정 실천사례가 우수사례로 주목받아 경상북도 건축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아울러 (사)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제11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전국 1위(종합 대상)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산업정책 대상의 경우,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 분야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베어링산업의 창조 생태계 구축과 지역 녹색산업의 미래전략산업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통한 친기업문화정착 등에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전 직원들이 시민 섬김행정을 펴온 결과"라며 "앞으로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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