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가 개리로부터 고백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2014년을 마무리 하며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얘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올해 광수는 스캔들에 중심에 섰다"라며 앞서 게스트 왕지혜가 광수의 여자관계를 폭로한 것을 언급했다.
이어 송지효는 "개리오빠가 진심으로 나에게 얘기했다. 내게 프로그램을 위해 실제로 한 달 간 사귀자고 했다"라고 밝혀 개리를 당황케 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실제로 사겨라"라고 두 사람을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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