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광수 회장 "고향 친구 같은 조간신문 매일"

나이스그룹 회장 축하 메시지

매일신문의 새로운 변화에 축하를 드립니다.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발행체계를 변경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매일신문 임직원과 기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믿습니다. 아울러 매일신문이 중앙정부와 지역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지역언론사로서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나간다면 독자들도 매일신문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매일신문은 제게 고향 친구이자 동네 사랑방 같은 편안한 존재입니다. 고향 사람들의 정감 어린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지금도 매일신문이 전해주는 따뜻하고 소박한 지역소식들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매일신문이 대구경북지역의 대표 언론사로서 지난 68년 동안 지역의 이익을 잘 대변해 왔습니다.

특히 매일신문이 매년 개최하는 '대구경북신년교례회'는 지역 출신 인사들을 모시고 지역사회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매개'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대구경북재경중고동문 바둑대회 역시 타 지역사회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행사로서 대구경북인들이 함께 모여 즐기며 고향에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일신문의 스마트폰 앱이 만들어져 서울에서도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자들의 구독 트렌드와 디지털시대에 부합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독자들의 편리성을 확대하고 지방신문 경쟁력 강화의 롤모델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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