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올 한 해 중앙정부 및 도 단위 등에서 주최한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42차례 수상을 휩쓸며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7억원과 시상금 5천240만원을 받았다.
예천군은 이달 15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재난은 막GO, 위험은 줄이GO, 안전은 지키GO'를 내용으로 한 '쓰리 GO! 프로젝트'를 응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달 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예천군은 10점 만점에 7.88점(전국 평균 7.32)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월에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2012,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는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농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를 맞춰 군정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 권오석 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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