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으랏차차! 의성 마늘의 힘 군청 씨름단 '최우수 단체'

대한씨름협회 올해 시상식

의성군청 마늘씨름단은 대한씨름협회로부터
의성군청 마늘씨름단은 대한씨름협회로부터 '2014년 일반부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씨름의 고장' 의성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지난 4월 안동에서 열린 '제44회 회장기 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마늘씨름단(단장 김주수)이 최근 대한씨름협회가 선정한 일반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황경목 감독은 우수 지도자상을 받는다.

의성군청 마늘씨름단은 올해 설날장사대회부터 연말 천하장사 대축제까지 10여 개 대회에 출전해 1위 5차례 등 총 25차례 입상했다. 단체전에서도 지난 4월 '제44회 회장기 장사씨름대회'와 7월 '제2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4개 대회에서 입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늘씨름단은 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성의 홍보는 물론 의성씨름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내달 2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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