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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지역공헌" 올해의 중소기업 대구경북 8개 업체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중소기업이 29일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중소기업이 29일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을 받았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29일 오전 '2014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8개사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중소기업상'은 매년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선정 수상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수상기업은 기술'경영혁신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8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업체는 평균 6.3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적격성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이달 23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중소기업상을 받은 업체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사업 평가가점, 대구은행 여신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경중기청 김흥빈 청장은 "수상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인센티브를 확대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포상에 대한 훈격도 한층 격상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더욱 높은 자긍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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