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희종 목사)가 주최하고 대구시합창연합회(회장 남덕우)가 주관하는 '행복한 찬양대를 위한 교회음악세미나'가 17일(토) 오후 2시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생명홀에서 열린다.
교회음악세미나는 교회음악 발전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세미나에는 3천300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기독교 음악인들이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곡을 접하는 자리가 될 예정인 올 행사에는 박신화 이화여대 교수(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강사로 참여해 찬양대원 영성훈련 및 발성, 리허설테크닉 등에 대해 설명한다. 권성수 대구동신교회 담임목사도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또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 대구상동교회 찬양대, 보아스합창단, 필그림 쥬빌리 싱어즈, 찬양하는 사람들, 대구열린문교회 찬양대, 경산중앙교회 찬양대, 대구동신교회 찬양대 등의 시범 연주와 연합 찬양 '축복하노라'도 펼쳐진다. 장희종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찬양 본래의 목적과 의미를 보다 깊이 헤아려 교회의 예배 찬양이 더욱 풍성해져 교회마다 성령의 새 바람이 일어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0일(토)까지며 참가비는 예약자의 경우 1만2천원, 당일 신청자는 1만4천원이다. 010-3527-8499. 이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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