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전문대학들이 2일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진전문대학은 이번 정시 모집에서 351명 정원에 4천592명이 지원해 13.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4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사회복지과 일반고 특별전형 경쟁률(61대 1)이 가장 높았다.
영남이공대는 382명 모집에 4천725명이 지원해 12.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1대 1보다 상승했다. 치위생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33대 1)을 보였다.
대구보건대는 424명 모집에 4천443명이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6.4대 1보다 크게 올랐다. 스포츠재활과 경쟁률(34대 1)이 가장 높았다.
계명문화대는 277명 모집에 2천86명이 지원해 7.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05대 1보다 조금 상승했다. 간호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36.8대 1)을 보였다.
대구과학대는 212명 모집에 1천825명이 지원해 8.6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9.24대 1보다 다소 내려갔다. 식품영양조리과 경쟁률(33대 1)이 가장 높았다.
수성대학교는 114명 모집에 923명이 지원해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9대 1이었다. 간호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22대 1)을 보였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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