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섬유패션은 융합적 교류'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가 주관하는 '2015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 2015'이하 PID)가 3월 11~1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올해 14회째인 PID는 주제를 '융합적 교류'(CROSSOVER)로 정했다. 신기술과 전통기술, 산업용의 소재융합 등 서로 다른 영역의 결합과 교류라는 의미를 담아 2016 봄/여름용 고기능'고감성 신소재를 선보일 계획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최근 주요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국제적인 섬유시장 변화의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고기능'첨단 신소재와 산업용 융합소재가 중심이 되는 특화소재 국제 비즈니스 박람회로 꾸민다"며 "올해는 국내외 320여 개 참가업체와 바이어 및 참관객 등 약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차세대 산업용 섬유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모델제시를 위해 '모든 산업에 섬유를 입히자'는 또 하나의 박람회 슬로건을 걸고 관련 연구기관과 주요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산업용 융합특별관을 통해 항공수송, 건축토목, 안전보호 등 분야별 산업용 첨단섬유들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이번 PID에서는 제27회 대구컬렉션, 2015 글로벌 섬유 비전포럼행사가 동시에 열리며 산업용섬유특별관, 섬유체험관, 텍스타일디자인 어워드관 등 비즈니스와 섬유산업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PID사무국은 참가업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2016 봄/여름 트렌드 설명회와 PID 사전 참가 홍보설명회를 대구(1월 6일)와 서울(1월 8일)에서 진행한다. 문의 053)980-2022.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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