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다산금융상 기관부문 금상

현장 중심 마케팅 혁신…창조금융 선도 등 호평

대구은행은 5일 제24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금상을 받았다.(가운데 박인규 대구은행장)
대구은행은 5일 제24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금상을 받았다.(가운데 박인규 대구은행장)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금상을 받았다. 다산금융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내 금융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 및 금융인을 발굴하기위해 지난 1992년에 만들어졌다.

은행, 보험, 증권 등 6개 금융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 특별상 등을 선정하고 있으며 대구은행은 지난 2004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다산금융상 은행 부문 금상을 받았다.

박인규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현장과 실용'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마케팅 혁신을 통한 고객기반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관계금융을 활용한 지역 창조금융 선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동남권 및 수도권 등 광역권영업망을 구축 중이다. 또 중국 상하이지점에 이은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 개소로 해외진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금융위기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리스크관리, 성과문화의 지속적 개선을 통한 선제적 경영효율성 제고, 조직효율성 제고와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한 강력한 책임경영체제의 대규모 조직개편 등 영업조직의 전략적 확대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찾아가는 금융, 신뢰받는 금융, 함께하는 금융'을 통한 현장과 실용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21세기 경영 패러다임인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도입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계층별 맞춤형 사회공헌 등으로 지역사회와 대구은행이 함께 점프(Jump Together)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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